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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범죄의 근원지, 다크웹이란?
제목 사이버 범죄의 근원지, 다크웹이란?
작성자 사이버보안팀 등록일 2022-04-29 조회수 6509
내용

우리가 정보를 얻기 위해 자연스럽게 접속하는 인터넷 이외에 또 다른 인터넷 세계가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수한 경로를 통해서만 닿을 수 있는 인터넷 세계를 다크웹(Dark Web)이라 부르는데요. 불법 포르노 유포뿐만 아니라 해킹, 불법 금융, 마약 거래 등 철저하게 보장되는 익명성을 악용한 범죄가 무분별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사이버 범죄의 온상으로 떠오른 다크웹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러한 사이버 범죄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인포섹이 알려 드리겠습니다.


인터넷 속 지하세계, 다크웹(Dark Web)


 

일반적으로 정보 검색을 위해 네이버, 다음과 같은 포털 검색 엔진을 사용하죠. 이렇게 누구나 쉽게 접하는 웹을 서피스 웹(Surface Web)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인터넷이지만 전체의 10% 내외인 일부만을 차지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정보는 보안을 이유로 단순 검색만으로 인터넷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개인 전자 메일, 회원제 카페, 회사 내부의 전산망 및 개인 메신저 등을 예시로 들 수 있는데요. 이처럼 일반적인 검색 엔진에 공개되지 않는 인터넷 세계를 딥웹(Deep Web)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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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크웹(Dark Web)이란, 암호화된 네트워크에 존재하며 특수한 경로로만 접근이 가능한 특정 부류의 웹사이트입니다. 지난 2013년, 미국 FBI가 온라인 마약 거래 웹사이트인 실크로드를 적발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는데요. 현재까지도 다크웹 안에서 마약, 무기 거래는 물론 해킹, 불법 포르노, 성 착취 등 사이버 범죄가 공공연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사이버 범죄에 해당하는 자료들이 비트코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크웹, 왜 사이버 범죄의 공간이 됐을까?

 


다크웹은 과거 미국 해군연구소에서 보안 목적으로 고안된 익명 네트워크 기술이 기반입니다. 다크웹 역시 인터넷 서버의 일종이지만, 일반적인 인터넷 이용 방식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는데요. 바로, 특정한 웹 브라우저 또는 토르(Tor)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해야만 접속 가능하다는 것이죠. 토르는 전 세계에 분산된 서버를 거쳐 인터넷 접속이 이뤄지고, 일반 네트워크가 아닌 별도 네트워크를 통해 웹페이지에 방문하더라도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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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토르 같은 익명 네트워크 자체가 불법은 아니었습니다. 초기에는 해커들의 기술 포럼 등에 주로 쓰였지만, 점차 ‘나를 숨길 수 있다’는 익명성의 특징을 악용하면서 결국 불법 거래의 장, 사이버 범죄가 공공연하게 발생하는 공간이 된 것입니다. 최근 많은 국민의 분노를 자아낸 웰컴투 비디오, N번방 사건 역시 다크웹에서 발생한 사이버 범죄입니다. IP 주소가 숨겨진 강력한 익명 네트워크로 구성된 다크웹에서는 유출된 개인정보가 거래되고 있어 정보 유출로 인한 계좌 탈취와 카드 사기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피해 예방, 개인정보 보호에서 시작!

 


사이버 범죄의 온상 다크웹, 그렇다면 직접 접속만 하지 않는다면 안전할까요? 방심은 금물!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인해 다크웹에서 개인정보가 거래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해킹 시도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데요. 비교적 보안이 허술한 가정용 사물인터넷 기기를 해킹하여 사생활이 담긴 스파이캠을 다크웹에 유포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는 사생활 단순 노출을 넘어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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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웹 피해 예방은 개인정보 보호에서 시작됩니다. 사물인터넷 기기 해킹을 예방하기 위해 사물 인터넷의 패스워드를 대소문자, 숫자, 특수문자 등을 섞어 단순하지 않게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교체합니다. 또한, 절대 단순한 호기심만으로 다크웹에 접속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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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웹 블랙마켓에서는 유출된 카드 정보가 인기 상품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다크웹에서 국내 신용카드 정보 약 90만 건이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포스 단말기를 악성코드에 감염 시켜 저장된 정보를 빼낸 후 불법 거래된 것으로 유추되며, 과거에 이를 이용한 대규모 정보 침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만일의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꽂아서 결제하는 IC칩 거래를 우선시하고, 온라인 결제 비밀번호는 정기적으로 변경하고, 해외 카드 사용 중지 서비스를 신청하여 피해를 예방할 것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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