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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이버 공격, 악성 이메일 공격 비중 가장 높아
제목 북한 사이버 공격, 악성 이메일 공격 비중 가장 높아
작성자 사이버보안팀 등록일 2023-06-27 조회수 415
내용

국가정보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2020~2022년)간 발생한 북한의 해킹 수법 중 해킹 조직으로부터의 사이버 공격으로 보안 프로그램의 약점을 뚫는 '취약점 악용(20%)' 이나 특정 사이트 접속 시 악성코드가 설치되는 '워터링 홀(3%)' 수법 등이 있었고, 포털사이트 관리자가 보낸 것처럼 가장한 이메일을 발송하여 이것을 클릭한 사람의 컴퓨터에 악성 코드를 심거나 계정의 정보를 빼내는 방식으로 사이버 공격을 하는 '이메일을 이용한 해킹공격(74%)' 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주로 해킹메일에서 가장 많이 사칭한 기관은 네이버(45%), 카카오(23%), 금융·기업·방송언론(12%), 외교·안보(6%)순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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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메일 수신자가 해당 메일을 별다른 의심 없이 열람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메일 송신자를 ‘네이버’, ‘NAVER 고객센터’, ‘Daum 게임담당자’ 등 ‘포털사이트 관리자’ 인 것처럼 위장했고 발신자 메일주소 또한 naver를 'navor'로, daum을 'daurn'로 표기하는 등 ‘송신자’와 ‘메일 제목’을 교묘하게 변형해 전송하였습니다.


또한, 사용자들을 속이기 위해 ‘새로운 환경에서 로그인 되었습니다’, ‘[중요] 회원님의 계정이 이용 제한되었습니다’ , ‘해외 로그인 차단 기능이 실행되었습니다’, ‘회원님의 본인확인 이메일 주소가 변경되었습니다’ , ‘알림 없이 로그인하는 기기로 등록되었습니다’ 등 계정에 보안 문제가 생긴 것 처럼 느낄 수 있는 제목으로 해킹 메일을 발송하였습니다.


이렇게 공격당한 시스템에서는 개인정보 및 자료유출, 금전적 피해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보안인식 제고를 통해 악성 메일을 판별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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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킹메일 식별 방법

1. 아이콘 확인 발신자 이름이 똑같이 ‘네이버’ 및 ‘Daum 게임담당자’이지만 정상메일과 해킹 메일의 아이콘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아이콘을 확인해야 합니다.

2. 보낸 사람 메일 주소를 확인 해킹 메일 발신자의 메일 주소를 확인해 보면, 포털 공식메일로 오인할 수 있는 주소를 사용하고 있어 보낸사람 메일 주소를 확인해야 합니다. 

3. 링크 주소 확인 피싱 메일 본문의 링크에 마우스를 올려보면 브라우저 왼쪽 아래에서 수상한 링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로그인 화면 주소를 확인 보안접속일 때는 ‘https://...’로 시작되며, 로그인 접속 URL은 “nid.naver.com/...”(네이버)과 “accounts.akako.com/...”(카카오(다음))이기 때문에 로그인 화면 주소를 확인해야 합니다.

5. 공식 로고 확인 주소창 왼쪽 끝에 자물쇠 마크 또는 접속 계정의 공식 로고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이메일 보안 관리 수칙 

 • 포털관리자·업무관계자 또는 지인이 발신한 메일도 신중히 열람

 • 정부기관 발신 메일도 발신자에게 전화 확인 등 신중히 열람

 • 수발신 e메일은 활용 즉시 삭제(임시보관함·휴지통 포함)

 • 주요 내용은 첨부 파일로 수·발신하고, 첨부 파일은 암호 설정

 • 해외 로그인 차단, 국가·지역별 로그인 허용 등 보안기능 활용

 • 업무용·개인용 메일은 엄격히 분리 사용(비밀번호 다르게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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